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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홀, ‘차승원-김선아, 단둘이 여행?’

SBS 수목극 '시티홀'(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제작 예인문화)에서 차승원과 김선아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오는 21일 방송하는 '시티홀' 8회에서는 남녀주인공 조국(차승원 분)과 신미래(김선아 분)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그려지면서 둘만의 캠핑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 전개된다.

지난 14일 방송에는 조국과 미래의 아름다운 탱고, 조국의 재킷을 부여잡고 탱고를 회상하는 미래, 공교롭게도 이 모습을 지켜보았던 조국의 모습들이 등장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서로 으르렁거리던 두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새 어느덧 사랑의 감정을 갖게 된 것. 원치 않아도 자꾸만 서로에 대한 생각에 잠겨있는 모습은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전초전을 예고했다.

이에 조국은 미래에게 느닷없이 여행을 제안하고, 전 남자친구의 꿔간 돈을 미끼로 함께 여행을 가게 된다. 그림 같은 풍경에서 여느 연인마냥 둘은 자전거 데이트도 즐기고, 텐트 앞 모닥불에선 조국과 미래의 속마음이 조금씩 비춰지는 대화가 오가게 된다.

오는 21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1박 2일 캠핑 데이트로 두 사람의 애틋한 러브 라인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