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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48주년 특별 기획 '선덕여왕'이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 공식 블로그를 선보인다.
공식 홈페이지 외에 지난 11일 새로운 '선덕여왕 블로그'(http://blog.naver.com/seonduk)를 론칭한 '선덕여왕'은 이제껏 없었던 알짜배기 정보와 재미가 함께하는 유쾌한 블로그 형식으로 꾸며졌다.
이에 MBC 측은 "시청자들에게 좀 더 유쾌하고 친근한 분위기의 작품으로 접근하기 위해 한 시간 빠른 블로그를 목표로 삼았다"며 "'선덕여왕' 블로그에는 드라마 블로그 사상 최초로 현장취재 전문 에디터를 배치해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현장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메인 섹션인 '선덕여왕 핫이슈, 현장습격-우리가 찍는다'에는 대본리딩, 포스터 촬영, 리허설 현장 등에 참석해 배우들과의 재미있는 직찍사진 및 파파라치 사진 등이 게재되어 신선한 웃음을 주고 있다고.
또 '알고 보자! 선덕여왕'에는 선덕여왕이 만들어지기 전까지의 모든 과정을 감독을 비롯한 미술, 의상, 소품 등의 관련 스태프의 인터뷰를 담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 블로그의' 또 다른 재미는 바로 시청자들과의 커뮤니티 형성에 주력하고 있는 것, 에디터들이 전하는 현장 소식은 객관성과 더불어 주관적인 현장 후기 등을 덧붙이고 함께 댓글에 참여해 좀 더 친숙한 분위기를 형성할 것이다.
그리고 신라역사에 대해 다 함께 공부해 보는 '공부해서 남 줄까?'를 비롯해 선덕여왕과 관련된 최신 트렌드를 분석한 '선덕여왕 트렌드'는 드라마 소식 외에도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블로그가 된다는 평.
한편, 이번 '선덕여왕 블로그'를 통해 보다 활발한 정보전달과 시청자들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MBC 사극으로서의 명맥을 이어가는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