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인, “두 딸 모습 최초공개에 이어 ‘찬란한 유산’ 촬영장서 생긴 일”에 눈길!

SBS 주말극 '찬란한 유산'에서 철없고 푼수기 많은 엄마로 열연 중인 탤런트 유지인이 방송서 두 딸을 최초 공개했다.

실제로는 속 깊은 엄마인 유지인은 오는 9일 9시 30분에 방송되는 SBS '좋은 아침'에 조희수(21), 조연수(20) 두 딸과 함께 출연해 즐거운 일상과 '찬란한 유산' 촬영장 모습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방송을 촬영한 '좋은 아침' 제작진팀은 "2002년 홀로서기를 한 유지인은 당시 사춘기였던 두 딸을 걱정해 '절대 비공개' 원칙을 고수해왔지만 이번에는 그 모습을 공개했다"라며 "어엿한 성인이 된 두 딸은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방학 때는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엄마 용돈까지 줄 정도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언제나 두 딸이 최우선인 유지인이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서도 틈을 내, 두 딸과 함께 대전 현충원의 아버지 묘를 찾았다.

"어릴 적 매일 대전 현충원에서 뛰어놀았다"는 유지인의 두 딸은 어느덧 훌쩍 자랐고, 한 때 엄마와 매일 함께할 수 없어 힘들었던 시절의 얘기도 웃으며 나눌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지인은 주말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 촬영장에서 한효주 뺨을 때리는 장면을 연기하다 생긴 일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