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밥줘’ 하희라·오윤아·김혜선, “친자매 같은 세 자매!”

MBC 일일연속극 '밥줘!!!'(극본 서영명/ 연출 이대영, 이상엽)의 탤런트 하희라, 김혜선, 오윤아 세 자매가 친자매보다 더 진한 우애를 쌓고 있다.

이들 세 자매는 촬영에 들어가면 각자의 캐릭터에 몰두하지만 "컷!" 소리가 들리면 바로 수다 모드로 돌변, 촬영장을 '수다의 바다'로 만들고 있다고 한다.

이미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하희라와 김혜선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연기자 생활을 해온지라 동병상련의 아픔까지 공감할 수 있는 사이라고.

또한 오윤아는 앞서 진행된 '밥줘!!!'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3주가 채 안 된 뱃속에 있는 아기를 위해 "하희라, 김혜선 언니에게 틈틈이 육아법 등을 물어본다"라고 밝히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언니들에게서 정말 많은 교육을 받는다"고 털어놓은 오윤아는 "특히 하희라 언니는 완전 교과서다. 남편 내조에서부터 연령대에 따른 육아 교육법을 전수하신다. 언니들은 정말 친언니들 같다"고 전했던 바이다.

또한 오윤아는 "신기한 건 극 중 캐릭터와 비슷하게 영심언니(김혜선 분)는 친구 같은 언니이고, 영란언니(하희라 분)는 엄마 같은 언니다"며 "혜선 언니에게는 친구처럼 편하게 얘기할 수 있고 희라 언니에게는 기대고 싶고 애교 떨고 싶다. 연기에 대한 고민도 희라 언니에게 털어놓으며 조언을 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밥줘!!!'의 현장 관계자는 "'밥줘!!!'팀은 연기자들끼리의 팀워크가 엄청난 곳, 칭찬과 격려가 끊이지 않는 곳"이라며 팀의 분위기를 자랑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