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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를 부탁해’ 윤은혜·윤상현·문채원·정일우, ‘4인 4색’ 포스터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이하 '아.부.해')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난 17일 강남구 삼성동 모 스튜디오에서 KBS 새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포스터 촬영이 진행, 사뿐하게 마쳤다고 드라마 제작진은 23일 전했다.

당시 폭우를 뚫고 스튜디오를 찾은 '아가씨를 부탁해' 주연배우 윤은혜, 윤상현, 정일우, 문채원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포스터 촬영을 진행하면서 첫 호흡을 맞췄다는 후문이다.

이날 윤상현는 바쁜 스케쥴에도 불구하고 "젊은 출연진들과의 포스터 촬영에 에너지가 샘솟는다"며 촬영장 식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편안하고 활기차게 리드했다.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윤은혜는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어깨가 무겁다"며 밤늦은 촬영에도 피로한 기색 없이 프로페셔널 한 자세를 보여 스태프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극 중에서 윤은혜는 국내 최고 재벌인 강산그룹의 유일한 상속녀 '강혜나' 역을 맡아 캐릭터를 잘 표현하기 위해 포스터 촬영을 위해서만 수십 벌의 의상과 구두를 꼼꼼하게 준비하는 등 드라마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이에 촬영을 마친 KBS 제작진은 "포스터 촬영 당시 주인공들의 호흡이 잘 맞아 좋았다"며 "이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에게 전달되어 밝고 유쾌한 드라마가 탄생될 것 같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아.부.해'는 오는 24일 첫 촬영을 가질 예정이며, 8월 19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