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장실 강선생님’ 강유미·안영미·김경아·정경미, “과거 사진에 굴욕!”

'분장실 강선생님'의 개그우먼 강유미·김경아·정경미 등이 자신의 숨기고 싶은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시계방향=안영미, 강유미, 김경아, 정경미)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분장실 강선생님'에서는 강유미·김경아·정경미 등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여자 연예인으로 숨기고 싶은 성형 전 학창시절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얄미운 선배 캐릭터를 맡고 있는 안영미의 과도하게 한 퍼머 머리를 하고 찍은 학창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이에 후배역을 맡은 정경미와 김경아는 "좀 놀았나 보다"라며 험담을 해 안영미의 속을 타게 만들었다.

그 말에 대한 보복을 하듯 이어 안영미는 두 후배, 정경미와 김경아의 사진을 나란히 꺼내놓아 관객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쌍꺼플 수술 전의 모습이 공개되자 무척 당황해하며 김경아는 "눈만 했다"라고 실토했고, 개그맨 윤형빈의 공식 연인인 정경미는 '국민요괴'라고 굴욕을 당하기도.

이때 안영미는 정경미에게 "이제 너는 틀렸다. 윤형빈 바짓가랑이나 붙잡고 있어야겠다"라고 놀려 또 한 번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최근 부쩍 예뻐진 강유미는 역시 "다 없앴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사진은 대체 어디서 난 거냐"라며 "이렇게 하면 재벌 2세에게 시집가기가 힘들다"고 고백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개그부문 신인상을 받은 김경아는 '봉숭아 학당' 코너를 통해 그의 공식 연인 '왕비호' 윤형빈로부터 매주 '국민요정 정경미 forever'라는 사랑 고백을 듣고 있다. (사진=K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