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6시 내고향'부터 KBS2 예능 프로그램 '상상플러스2'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종횡무진하고 있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급성염좌로 입원했다.
지난 27일, KBS 한 관계자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이 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한 병원에 입원했다"며 "이지애 아나운서의 목 부분에 급성염좌가 발생해 며칠간 휴식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로써 2~3일가량 휴식을 위해 병원에 입원 중인 이지애 아나운서는 그동안 매일같이 진행해야 하는 프로그램과 빡빡한 스케줄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오다 결국 몸에 무리가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지애 아나운서는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죄송하고 빨리 건강을 회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그동안 이지애 아나운서가 매일같이 촬영을 해온 '6시 내고향'은 다른 아나운서를 대타로 기용했으며 '상상플러스'(상상더하기) 녹화에는 지장이 없도록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이지애 아나운서는 2006년 32기 공채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재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상상더하기), KBS 1TV 교양프로그램 '6시 내고향', '문화지대', '5천만의 아이디어로', '일요스포츠 쇼'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