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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초콜릿’서 폭발적인 컴백 무대 선보여!

가수 싸이 '김정은의 초콜릿'에 전격 출연해 컴백무대를 선보였다.

올 7월 제대 후 일절 방송에 출연하지 않던 싸이가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연출 남형석, 이지원) 녹화에 등장했다.

싸이는 '초콜릿' 무대에서 스페셜 형식의 단독 무대로 '새', '위 아 더 원', '낙원', '챔피언' 등 히트곡을 선보이며 그동안 그의 복귀를 기다렸던 많은 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싸이의'초콜릿' 출연은 복귀 후 여러 예능프로그램을 모두 고사하던 터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싸이는 '김정은의 초콜릿'은 무대에서 직접 팬들을 만날 수 있는 라이브 음악프로그램이기에 기다려준 팬들에 보답하고 그들과 소통하는 의미에서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이와 관련해 SBS 측은 "내년 발표를 목표로 앨범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싸이는 아직 대중 앞에 나서기 조심스러워 했다"라며 "토크쇼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에 당분간 출연하지 않는다는 방침이 있어서 '김정은의 초콜릿'이 싸이를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일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은의 초콜릿' 남형석PD는 "싸이의 퍼포먼스를 감안해 이번 녹화는 스탠딩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팬과 싸이가 함께 만들어내는 흥겨운 무대가 될 것"이라 밝혔다.

싸이의 컴백무대는 오는 9월 중순 '김정은의 초콜릿'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