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의 본선 진출자 중 첫 탈락자가 결정된다.
4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는 10명의 본선 진출자 중 단 1명을 탈락시킬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오디션인 '슈퍼스타K'는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보내는 의견이 심사의 90%를 차지하기 때문에 그 열기와 기대는 그 어느 회 때보다 더 클 것으로 보인다.
10월 둘째 주 '슈퍼스타K' 최종 1인이 탄생하기까지 총 6번의 생방송이 진행된다. 매회 가장 적은 표를 얻는 도전자가 탈락하게 되며 동시에 자동으로 합숙소에서도 나가게 된다.
본선 진출자 10명은 지난 8월 초부터 생방송 준비를 위해 합숙을 해 왔다. 국내 최고의 보컬, 댄스 트레이너들에게 음악 교육을 받았던 것은 물론 무대 위 완벽한 공연을 위해 매일 꾸준한 운동과 식이 요법을 병행하는 등 각자 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관리를 받아왔다.
Mnet 측은 "방송이 끝날 무렵 전문 심사위원들의 점수 10%, 사전 온라인투표 점수 20%, 실시간 시청자투표 점수 70%를 합산해 현장에서 탈락자를 전격 공개할 것"이라며 "시청자투표 점수가 70%가 들어가는 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는 침체된 국내 가요계의 부활과 능력 있는 신인가수 선발을 위해 국내 뮤직 엔터테인먼트 기업 엠넷미디어가 올해 초부터 준비해 온 전 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