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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데뷔무대 화제! 리더 빅토리아 “최선을 다하는 fx의 리더가 되겠다”

SM엔터테인먼트가 내세운 다국적 걸그룹 fx(에프엑스)가 데뷔무대를 가졌다.

fx(빅토리아, 크리스탈, 엠버, 설리, 루나)는 5일 생방송된 MBC '음악중심'을 통해 방송에서 처음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이날 fx는 '인트로(intro)'와 타이틀곡 '라차타'(LA chA TA)을 차례대로 선보였다.

특히 데뷔전부터 중성미로 화제를 모은 멤버 엠버는 다른 멤버들과는 또 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무대를 장악했고, 파워풀한 댄스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fx의 리더 빅토리아는 이날 방송에서 "최선을 다하는 리더가 되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드러냈다.

이에 fx의 라이브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인답지 않은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는 평을 하고 있다. "가창력이 뛰어나다", "무서운 신인이다", "댄스실력이 과히 놀랍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는 반면에 또다른 네티즌들은 "튀는 멤버가 없이 다 비슷하다. 목소리도 비슷한 듯"이라며 반대의견을 내놓기도.

에프엑스의 데뷔곡 '라차타'는 히트 작곡가 Kenzie의 작품으로 그루브한 느낌과 일렉트로틱한 느낌을 살린 편곡이 인상적인 팝 댄스곡. '신나게 인생을 즐기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은 위트 넘치는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fx를 비롯, KARA(카라/박규리, 니콜,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 Brown Eyed Girls(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백지영(feat.2PM 택연), 쥬얼리(박정아, 서인영, 하주연, 김은정), 김태우, 4minute(포미닛/ 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 마이티 마우스(237 AKA 상추, SHORRY J), 티아라(지연, 은정, 효민, 보람, 큐리, 소연), 채연, 홍경민, 노라조(조빈, 이혁), 체리필터, L.P.G(가연, 수연, 유미, 세미, 다은)가 출연했다. (사진=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