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고은미의 실제 나이가 방송에서 공개된다.
SBS 주말극 '천만번 사랑해'의 여주인공 고은미가 SBS '야심만만2' 최근 녹화에 출연해 방송 나이와 실제 나이를 공개한다.
고은미는 실제 나이에 대한 질문을 MC들에게 받자, "방송 나이는 79년생으로 돼 있는데, 실제로는 그것보다 많다"고 고백했다.
이어 고은미는 "오래전 데뷔 때 소속사에서 시키는 대로 따랐던 건데, 평소에 주변 연기자와 스태프들에게는 실제 나이로 말해 다들 알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 고은미는 "이름도 불만이다"라고 너스레를 떤 뒤, "원래 이름은 안은미인데, '고은미'라는 이름이 된 사정이 있다"며 그 이유를 설명해 좌중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고은미는 데뷔 스토리와 데뷔 후 활동하다가 몇 년간 연기를 중단해야 했던 복잡한 사연 등을 공개하며 잠시 눈시울을 붉히기도.
한편, 고은미를 비롯해 정겨운, 이휘향 등이 함께 출연한 '야심만만'은 14일 밤 11시 5분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