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엄수진이 오는 28일 2살 연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린다.
15일 엄수진의 한 측근은 "28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예비 신랑 강모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모임에서 만나게 돼 2년 6개월간 핑크빛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엄수진과 예비신랑은 결혼식 이후 하와이로 신홍여행을 떠나며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고 알려졌다.
한편, 지난 1991년 SBS 공채탤런트 1기로 데뷔한 엄수진은 중앙대학교 의류학과를 졸업한 뒤 SBS '연개소문', '작은아씨들' 등에 출연했다. 또 지난 2008년에는 KBS 2TV '엄마가 뿔났다'에 모습을 드러내며 얼굴을 알렸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