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패션감각을 자랑하는 방송인 노홍철이 최근 가요계 패셔니스타로 떠오른 지드래곤과의 헤어스타일 비교를 했다.
노홍철이 MC를 맡은 Mnet <트렌드 리포트 필 시즌4>(연출: 정유진PD)에서는 지난 19일 방영된 MBC <무한도전>에서 지드래곤의 '하트 브레이커'를 패러디해 장안의 화제를 모은 노홍철의 금발머리는 실은 노홍철이 2004년 데뷔 때부터 선보인 트레이드 마크라고 전한다.
29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트렌드 리포트 필 시즌4>에서는 장안에 화제를 모은 지드래곤을 패러디한 노홍철을 소개하며 첫 전파를 탄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시대를 앞서간 패션감각으로 '비운의 패션천재'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슈 메이커 노홍철의 패션 얼리아답터로서의 진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노홍철이 데뷔 이래 쭉 스타일링 해 온 호피, 얼룩말 무늬 등 와일드한 스타일의 의상과 배기팬츠 등도 올해 유행하고 있는 핫 아이템들로 시대를 앞선 노홍철의 눈부신 패션감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Back to 80's'을 주제로 한 이날 방송에서는 'All about Celebrity' 코너를 통해 80년대 패션을 가장 잘 스타일링 한 스타를 가린다. 대상자는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패션 아이콘인 이효리, 정려원, 하지원, 황신혜, 김소연, 오연수, 김소은, 장근석.
토너먼트 대결로 최고의 스타일링 스타를 뽑게 되는 이 코너에서 이효리, 정려원 등 최고의 패셔니스타를 제치고 누가 'Best of Best'를 차지할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울러 29일 방송분에서는 노홍철 특유의 수다스러운 입담과 하상백, 이윤정의 찰떡궁합이 버무려져 한층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80년대 풍 스타일링을 완성시키는 핫 아이템과 하상백의 ‘트렌드 애비뉴’를 통해 본 뉴욕의 대표적인 쇼핑 장소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