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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의상?! “이젠 노출 과한 드레스, 지금은 못 입을 듯”

화려한 드레스로 영화제 시상식 마다 화제를 모은 배우 김소연이 자신의 의상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김소연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그 옷을 지금 입으라고 하면 못 입을 것 같다"며 "그 당시엔 뭐에 홀렸던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김소은연 매회 영화제 시상식마다 실루엣이 드러나는 드레스를 비롯 파격 노출 드레스를 선택했다. 특히 지난 2007년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상의부분이 과하게 파인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장안에 화제를 모았던 바이다.

또한 "예전엔 보수적이었는데 그 이후엔 옷 입는 게 과감해졌다"고 밝힌 김소연은 "사실은 제 키가 생각보다 작다. 최대한 단점을 보완해주는 스타일로 입는다"고 전했다.

한편, 데뷔 15년 동안 기른 머리를 싹둑 자르고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김소연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북한 공작원 김선화 역에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