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공유-김현중 이어 훈남 계보 잇는다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강신우’로 출연중인 신예 정용화가 인기드라마의 ‘훈남’ 계보를 이어갈 캐릭터로 주목 받고 있다.

정용화가 드라마 2,3회분에서 여장남자로 생활하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박신혜에게 따뜻하고 자상하게 지켜주면서 시청자들에게 ‘수건남’, ‘밀크남’으로 불리며 ‘훈남’ ‘수호천사’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정용화가 ‘미남이시네요’에서 보여주는 캐릭터는 이미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커피프린스 1호점’의 최한결(공유 분)과 ‘꽃보다남자’에서의 윤지후(김현중 분)와 익숙하다.

실제로 드라마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이나 각종 연예사이트에서 정용화가 연기하는 ‘강신우’가 최한결, 윤지후와 비교되면서 네티즌의 공감을 얻고있다.

정용화는 극이 전개되면서 계속해서 박신혜를 지켜주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일본에서 활동한 인디밴드 출신으로 알려진 정용화는 훤칠한 키와 귀공자 스타일의 준수한 용모로 방송 첫회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록 공유와 김현중과 아직 비교되지 않는 신인이지만, 정용화는 회를 거듭할수록 마니아 팬들이 생겨나면서 이들 못지 않은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