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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이름을 딴 '강호동의 화끈하고통 큰 라면'(이하 '화통라면')이 출시됐다.
강호동 소속사 디초콜릿이앤티에프 측은 23일 "강호동의 이름을 딴 '강호동의 화끈하고 통 큰 라면'이 지난 22일 출시됐다"며 "출시 2일 만에 30만여 개가 납품되는 등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강호동의 화끈하고 통 큰 라면'은 국내 연예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연예인의 이름을 적용시킨 제품"이라며 "강호동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라면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는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좋은 일에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맛의 차별화를 위해 상품 출시 전 맛에 민감한 대학생 모니터의 의견을 적극 반영,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맵고 얼큰한 해물라면 '화통라면'에 대해 보광훼미리마트 김동준 가공식품팀장은 "네이밍 그대로 화끈하게 맵고 얼큰하다. 차별화된 연예인 모델 라면으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과 맛을 함께 선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강호동 라면을 출시한 굿지앤 김영옥 과장은 "평소 넉넉한 인심을 자랑하는 강호동의 이미지를 라면에 담기 위해 여러 가지 차별점을 뒀다. 강호동을 연상시키는 통통하고 굵은 면발은 물론 큰 게살 건더기, 진한 얼큰함 등 다양한 매력에 빠져들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화통라면'은 브랜드 컨설팅 전문기업인 굿지앤에서 판매하며 편의점과 마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용기면은 1,200원이며 봉지면은 12월쯤 출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