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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강이 전화 한 통으로 파리의 톱 디자이너 기욤을 섭외하는 인맥을 과시했다.
23일 밤 12시에 방송된 올'리브 '코코 앤 마크'의 4인방 이사강, 휘황, 조성민, 김애경 편집장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9일간 진행된 2010 S/S 파리 컬렉션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섭렵하고, 파리 최고의 트렌드세터를 찾아 현재 유행하는 핫 트렌드를 소개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4인방은 직접 거리 인터뷰를 하고, 스타일리시한 파리지엔 사진을 찍어오는 미션을 수행했던 것.
특히 이사강은 폭넓은 인맥을 활용해, 세계 최고의 브랜드 이자벨 마랑의 디자이너 기욤을 직접 섭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 자격으로 심사위원에 나선 기욤은 4인방이 찍어온 사진을 보며 냉철하게 스타일링을 분석한다.
기욤은 이자벨 마랑, 끌로에, 에르메스, 발렌시아, 입생로랑, 지방시 등 국내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명품 브랜드들을 직접 디자인한 일류 디자이너.
'코코 앤 마크'의 한 제작진은 "이사강이 개인적인 인맥을 활용해 직접 파리에서 기욤을 섭외해 제작진도 놀라워 했다. 기욤이 이사강과 만나, 트렌드에 대한 여러 조언을 해줬다"라고 밝혔다.
배용준의 전 여자친구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이사강은 각종 뮤직비디오와 CF 감독 일뿐 아니라 모델로도 활동하며 폭넓은 인맥을 자랑하는 멀티엔터테이너로 유명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올'리브 '코코 앤 마크'에서는 패션의 도시 파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소개하고, 영화 속 명장면을 이사강과 조성민이 재연해 낸 '영화는 패션을 입는다' 코너도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