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소녀시대 유리, 내 이상형 김태우 아냐!

소녀시대 유리가 이상형을 밝혔다.
 
23일 오후 11시10분에 첫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서 소녀시대 유리는 "김태우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나르샤(브아걸)의 질문에 "말도 안된다. 너무 대선배님이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옆에 있던 김신영이 "두 사람은 러브라인"이라고 집요하게 캐물었고 유리는 당황하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내가 알기로는 김태우 선배님이 유리의 이상형과는 거리가 먼 것 같다"고 거들자 유리는 "내 이상형은 스마트하고, 반듯한 스타일이다"라며 이상형을 밝혔다.

이후 휴대폰을 압수 당한 후 단 한 명에게 전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유리는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티파니의 응원에 감동을 받은 유리는 이후 눈물을 보이며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평소에 잘 못한 말이지만 그동안 너무 고마웠다. 많은 스케줄로 힘들겠지만 지금처럼 똘똘 뭉쳐서 오래도록 함께하자"라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청춘불패'는 G7(Girl7)인 소녀시대 유리 써니, 카라 구하라,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나르샤, 포미닛 현아, 티아라 효민, 시크릿 한선화가 뭉친 프로그램으로 제작단계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앞으로 G7 멤버들은 시골 마을에서 자급자족 생활을 경험하며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