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김신영, 안어벙 패러디 ‘김어벙’ 변신 대박 웃음 선사해

김신영이 안어벙으로 깜짝 변신해 시청자들과 G7에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23일 오후 11시10분에 첫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연출 정형환 김성수 정상태 김향경 김희동 한송이)에서 남희석과 공동 MC를 맡은 김신영은 소녀시대 유리 써니,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나르샤, 카라의 구하라, 포미닛 현아, 티아라 효민, 시크릿 한선화 등 G7(Girl7) 멤버들과 함께 강원도 홍천 시골 마을을 찾았다.

G7 멤버들은 시골에서 콩을 추수하고 닭장의 똥을 치우며 가마솥에 밥을 직접 해먹는 등 자급자족 생활을 경험하며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이에 김신영은 멤버들의 맏언니답게 이들을 통솔하며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뽐냈다.

특히 김신영은 개인기 쇼를 선보인 자리에서 안상태 '안어벙'을 흉내낸 '김어벙'을 패러디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김신영은 콩 추수를 마치고 새참을 먹는 도중 떡을 앞쪽 치아에 붙인 뒤 머리를 넘겨 붙이여 7대3 가르마를 탄 뒤 "난 닭똥 치웠고 닭이 싫을 뿐이고 엄마 보고 싶고" 등 안어벙 특유의 말투를 흉내냈다. 이어 저녁식사 시간에도 김신영은 또 한차례 '김어벙' 개인기를 선보여 G7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김신영의 '김어벙 쇼'를 본 시청자들은 각종 포털 사이트를 통해 "역시, 몸을 아끼지 않는 김신영 최고!", "김어벙 대박, 김신영 짱", "김신영 씨가 제일 웃겼어요","김신영 G7 멤버들과 견주어도 당당함의 포스가 가득했다" 등 호평의 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청춘불패'의'떴다! 전화' 코너에서 유리는 티파니(소녀시대)와, 포미닛 현아는 부모님과 각각 전화통화를 하며 눈물을 쏟았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