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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가 '열애설'도 아닌 결혼설에 휩싸였다.
최근 오지호에 대해 항간에 떠도는 소문은 오는 12월 결혼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오지호가 혼수를 알아보러 다니는 모습이 사람들 눈에 띄면서 이 소문은 신빙성이 더 커진 것이 사실. 하지만 사실 오지호 본인의 결혼을 준비한 것이 아닌 동생의 결혼식을 도와줬던 것으로 밝혀졌다.
오지호 소속사 관계자는 “오지호 동생이 지난 10월 18일 결혼식을 올렸다”며 “오지호가 친동생 결혼식을 위해 이것저것 많이 도와준 것 같다. 오지호가 결혼 적령기이기도 해서 소문이 생긴 것 같다”고 결혼설은 전혀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최근 오지호는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전주 시민들이 뽑은 1등 신랑감 이미지 투표에서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 온달수 이미지에 힘입어 압도적인 지지로 김준을 누르고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오지호는 ‘천하무적 야구단’ 고정 멤버로 예능에서 활약을 하고 있고, KBS 특별기획드라마 ‘추노’에서 관노로 전락해 쫓기는 도망자 신분의 무사 송태하 역을 맡아 진한 남성미가 풍기는 강인하고 거친 이미지로 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