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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현병수, 동갑내기 네일아티스트와 12월 결혼

MBC '하땅사-좀비'로 활약 중인 개그맨 현병수(30)가 결혼식을 올린다.

현병수는 오는 12월 6일 오후 3시 서울 베스트웨스턴 가든호텔에서 동갑내기 네일아티스트 박지희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0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 7년간 교제해왔으며 지난 2007년 현병수가 프러포즈를 해 결혼을 약속했다.

예비신부 박씨는 서울 이대 앞에서 네일아트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병수는 개그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자신의 미니홈피서 결혼할 여자친구의 네일아트숍의 홍보를 자처하며, 매장을 찾아 일을 돕는 등 '외조'를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2005년 SBS 공채 개그맨 8기로 데뷔한 현병수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에서 '회장님의 방침', '건강택시', '강가야 현가야' 등의 코너에서 활약한 이후 MBC '하땅사'(하늘도 웃고 땅도 웃고 사람도 웃는다)로 옮겨 현재 '좀비'라는 코너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진=현병수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