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골미다 현영, 열애설 이어 맞선 논란 ‘왜?’

현영이 '맞선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6일 가수 겸 싱어송라이터 심현보와 열애설에 휩싸인 현영이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음에도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 출연에 문제제기를 하고 나섰다.

'골미다'에 장윤정 후임으로 투입돼 지난 8일 방송에서 농구스타 양희승과 맞선을 본 현영을 향해 시청자들이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있다.

시청자들은 '골미다' 게시판에 '열애설에도 불구하고 맞선을 보는 것은 맞선남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열애설이 맞다면 맞선남과 시청자를 우롱하는 것'이라는 등의 글을 올리며 현영의 하차까지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현영 측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며 '골미다'에 출연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골미다'에 출연하는 동안 '골미다' 출연자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SBS 예능프로그램 '골드미스가 간다'가 현영의 '열애설'과 관련 일부에서 논란이 이는 가운데 제작진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골미다'의 김재혁PD는 9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골미다' 멤버 중 열애 중인 멤버가 있다면 하차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는 '골미다'의 프로그램 콘셉트 상 당연한 일"이라고 못 받았다.

김PD는 현영이 최근 가수 심현보와 '열애설'에 휘말린 것과 관련 "현영 씨 및 심현보 씨 양측에 모두 확인했다"며 "함께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마치고 술자리를 몇 번 한 정도라고 본인들이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맞선프로그램인 '골미다'의 기본 콘셉트 상 멤버가 연애 중이면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며 "연애 중인 멤버는 당연히 하차 시킬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