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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써니 폭로 “모두 소녀시대에 속고 있다”

소녀시대 유리와 써니가 "모두들 소녀시대에 속고 있다!"며 폭로전을 펼쳤다.
 
10일 오후 11시05분에 방송되는 SBS '강심장'에 출연한 소녀시대 유리와 써니는 서로의 실체를 고발하는 발언을 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시작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본격적인 토크가 시작되자 폭로전에 불을 붙인 유리는 먼저 "사실 소녀시대 멤버 중 무대에서 가장 실수를 많이 하는 멤버는 써니"라며 심지어 써니의 어이 없었던 무대 실수 에피소드를 온 몸으로 재연까지 해가며 폭로해 듣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발끈하며 반박하던 써니도 이에 질세라 유리에 대한 노골적인 폭로를 이어갔다.

써니는 "모두들 청순한 흑진주라 불리는 유리의 실체를 아셔야 한다!"며 유리의 과한 호들갑 때문에 창피했던 황당 에피소드들을 공개, 스튜디오에 또 한 번 큰 웃음이 터졌다.

두 사람은 방송 내내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서로를 공격(?)해 '강심장' 첫 방송 때 빅뱅 지드래곤과 승리를 방불케 하는 폭로전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강심장'에는 손담비, 서인국, 소녀시대 유리 써니, 조동혁, 임형준, 김태우, 테이, 박둘선, 김나영, 정주리, 김영철, 박상욱 등이 출연한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