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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월 9천원으로 최신영화 무제한

SK브로드밴드에서 편당3천500원 해당하는 최신영화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정액 서비스' 요금제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SK브로드밴드(www.skbroadband.com)의 IPTV 서비스인 브로드앤IPTV는 지난 달 내놓은 '프리미어 월정액 서비스' 요금제가 출시 한 달만에 1만5천 가입자를 모집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의 프리미어 월정액 요금제는 월 요금 9천원으로 편당 3천500원의 최신 영화를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는 요금제다.

SK브로드밴드는 "편당 콘텐츠 요금에 부담을 느꼈던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콘텐츠 업체와의 상생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요금제"라며 "그동안 최신 영화를 이용하지 않던 고객도 이 요금제에 가입하고 있어, 전체 프리미엄 월정액 요금제 가입자 중 기존 가입자가 25%정도"라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 이주식 뉴미디어사업단장은 "고객의 시청 습관에 따라 다양한 맞춤 요금제를 제공해 고객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서비스로 제공되는 11월의 최신 영화로는 '국가대표', '애자', '호우시절' 등이 있으며, 다음 달 중에는 '불꽃처럼 나비처럼'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