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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써니, ‘효리 소주춤’ 패러디에도 불구 배즙 책정가 낮아

소녀시대 써니(본명 이순규)가 효리의 소주춤을 패러디했다.

지난 13일 오후 11시05분에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서 써니는 애장품 공개 자리에서 도라지 배즙 7병을 공개하며 가치 평가를 받았다.

써니는 "어머니가 정성껏 만들어준 도라지 배즙이다"며 "한병당 만원, 총 7만원"이라고 말하자, 너무 비싸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써니는 이효리가 소주 CF에서 선보인 '흔들고 쪼개고 넘기고' CF송에 맞춰 춤을  선보이며 제품 홍보(?)에 열의를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마을 이장과 부이장은 도라지 배즙 가격을 각각 35,000원 700원이라는 상반된 가격을 책정, 서로가 책정가가 적절하다며 말다툼을 벌여 폭소를 자아냈다.

'청춘불패'는 걸그룹 멤버들이 강원도 홍천의 시골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과 어울리는 리얼 브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날 G7(나르샤(브아걸 나르샤, 소녀시대 유리-써니, 카라 구하라, 포미닛 현아, 티아라 효민, 시크릿 한선화) 멤버들은 장터에 나가기 앞서 마을 이장님과 부이장님의 심사 아래, 애장품을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13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는 지난 주 방송이 기록한 8.1%(TNS 미디어코리아 전국기준)보다 소폭 상승한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