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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가슴 큰’ 콤플렉스… 드러나는 옷 쑥스러워

영화 '해운대'에서 톡톡튀는 연기로 인기를 모은 배우 강예원이 사춘기시절에 큰 가슴이 콤플렉스였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7일 강예원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요새 가슴골이 보이는 클리비지 룩을 입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강예원은 "사춘기 시절 큰 가슴이 불만이었기 때문에 아직도 몸을 드러내는 옷을 입는 일이 쑥스럽다. 요즘 유행인 레깅스도 반드시 엉덩이를 덮는 상의와 함께 입는다"고 말했다.

또한 강예원은 고등학교때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며 예전에는 비싼옷을 사는것에만 급급했지만 노하우가 생기며 그런 소비습관이 부끄럽게 느껴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 2001년 SBS 드라마 '허니허니'로 데뷔한 강예원은 영화 '마법의 성', '중독', '1번가의 기적', '하모니'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해운대에서 이민기의 상대역인 김희미 역으로 출연해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