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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매혹적 웨딩드레스 자태에 스탭도 매료돼

한예슬이 약혼식 드레스로 매혹적인 몸매와 매력을 발산했다.

오는 12월 2일부터 방송되는 SBS 새 수목극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극본 이경희/연출 최문석, 이하 '크리스마스')에서 한예슬이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각종 시상식에서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뽐냈던 한예슬인만큼 웨딩드레스를 입은 그녀의 자태에 촬영장 스탭들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12월 3일 방송되는 '크리스마스' 극중 지완 역의 한예슬은 극중 태준 역의 송종호와 결혼 전 약혼식을 올린다. 이 와중에 강진 역을 맡은 고수가 몸이 아픈 친구 재현을 대신해 참석했다가 그녀의 모습을 보고는 깜짝 놀라는 장면이 이날의 하이라이트다.

촬영 당시 한예슬은 드라마 첫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낯선 기색도 없이 배우, 스태프들과 스스럼없이 편하게 농담을 주고받고 약혼식에 활용될 음식이 놓여지자 "맛이 좋은가?"라며 시종 즐거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최문석PD의 큐사인이 떨어지면 이내 눈물을 글썽여 스태프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조연출 신경수PD는 "한예슬 씨가 드라마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오랫동안 작업했던 팀처럼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끌더라"며 "그녀가 이번 드라마에 참여하면서 한 장면 한 장면 정말 열정적으로 연기에 임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예슬의 눈부신 약혼식 웨딩드레스는 12월 3일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2회 방송분에서 방송된다.

'미남이시네요'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되는 '크리스마스에 눈일 올까요??'는 '발리에서 생긴 일'의 최문석 PD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작가가 뭉친 드라마로 한예슬, 고수, 선우선, 송종호, 천호진, 김도연, 남지현, 김수현 등 스타들이 총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