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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담 김남길, 어린시절 공개 ‘훤칠한 키와 외모, 운동까지’ 엄친아!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의 비담 역의 김남길이 어린시절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밤 12시10분에 방송된 MBC 에브리원 '스타 더 시크릿'에서는 김남길의 어린시절과 함께 2년 여에 걸친 배고팠던 연극배우, MBC 탤런트 공채 31기 합격 후 긴 단역 시절을 견뎌내고 성공한 그의 노력과 꿈을 공개한다.

이에 앞서 공개된 김남길의 고등학생 시절 사진에서는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인기 만점이었다.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시절 친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반장에 선출됐던 사실이 방송 최초로 공개되며 이른바 '엄친아'로 유명세를 치렀다.

당시 김남길은 활달하고 카리스마 있는 성격으로 학교에서 인기 최고의 학생이었다. 크리스마스와 밸런타인데이 때면 김남길에게 쏟아지는 카드가 200여 통이 넘었다는 이야기가 그 인기를 증명해준다.

이 외에도 초등학교 시절 김남길의 모습이 전격 공개됐다.

김남길은 다른 친구들에 비해 유난히 키가 크고 팔다리가 긴 모습으로 '선덕여왕' 비담의 모습에서도 알 수 있듯 만화책을 좋아하고 친구들과 프로레슬링을 즐기는 장난꾸러기 소년이었다고.

또 못하는 운동이 없어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이었다. 소풍을 가면 장기자랑에 나가 전체 분위기를 휘어잡는 끼를 발산했다. 하지만 초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은 이렇게 개구쟁이 소년이던 김남길을 얌전하고 수줍은 학생으로 기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학 연극영화과 재학 시절 학업을 포기하고 연극세계에 뛰어들어 실전 연기를 익힌 김남길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김남길은 작품 극단 '그리고'의 창단 공연 '박무근 일가'에서 주인공 박무근의 둘째 아들이자 운동권 대학생인 박상혁 역을 맡았다. 이대영 작, 연출의 '박무근 일가'는 한국판 '세일즈맨의 비극'이라 불리는 작품이다.

극단 막내로 시작해 2년 여에 걸쳐 연극 무대에 올랐던 김남길은 연습 도중 뺨을 200대 넘게 맞고도 변함없이 꿋꿋하게 연습에 임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고. 또 심금을 울리는 연기로 공연이 끝난 후에도 여성 관객이 눈물을 흘리느라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게 한 경험도 있다.

지난 2003년 MBC 공채 탤런트 31기로 데뷔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다 올해 '선덕여왕' 비담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남길은 처음에는 작은 역할에서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자신만의 연기세계를 구축해왔다. 이후 부단한 노력을 통해 스타가 되는 단계를 밟았으며, 현재 '선덕여왕'에서 그 매력이 폭발, 인기 여세를 몰아 이동통신사 CF 모델로도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