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홍명보 감독,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찾아간다”

U-20 청소년대표팀을 이끌고 8강 신화를 이룬 홍명보 감독이 올 크리스마스에도 천사 플레이어로 변신해 선행을 베푼다.

홍명보장학제단은 다음 달 25일인 크리스마스 오후 2시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셰어 더 드림 풋볼매치 200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7번째를 맞이한 홍명보 자선 축구는 축구 꿈나무 후원, 소아암 어린이,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수호천사 프로젝트와 자선경기로 진행된다.

이날 자선 축구경기에는 홍명보 이사장의 캠페인 소개와 유명인사들의 나눔 서포터즈 현장 가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나눔 서포터즈에는 김종국(가수), 서경석(개그맨), 엄홍길(산악인), 이상봉(디자이너), 양준혁(야구선수), 임요환(프로게이머), 이하늬(방송인) 등이 가입하며 캠페인 홍보에 참여한다.

한편, 자선 축구 경기에는 K-리그 올스타와 연예인, 올림픽대표팀 선수 등 40여 명이 참여한다. 경기 엔트리는 다음 달 중순 발표한다. (사진=재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