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개그버라이어티 '하땅사'가 오는 29일부터 10분 확대 편성돼 70분간 방송된다.
이에 '하땅사'의 MC인 조혜련과 지상렬은 가수 백지영과 택연의 '내 귀에 캔디'를 패러디, 특별한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특이한 점은 지상렬은 백지영을 조혜련은 택연으로 변신한다는 것.
두 사람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느끼하고 화끈한 오프닝을 장식할 예정이다.
또 조혜련은 "2PM 택연이 입었던 의상을 직접 공수 받았다"고 밝혀 주위의 부러움을 받기도.
한편 개그맨들의 연기력을 테스트하는 눈치 게임 '나는 개그맨이다' 코너에서는 프로레슬러 타이거마스크와 오랑우탄 오랑이가 깜짝 출연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타이거마스크는 맨손으로 호두를 으깨는 엄청난 괴력을 과시하며 특유의 입담으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회초리를 들고 나타난 오랑이는 유독 만만해 보이는 한사람만을 공격 했는데, 과연 오랑이에게 회초리로 봉변을 당한 사람은 누구일지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 '하땅사'를 통해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