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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일 피습설에, 코스피 흔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자료사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자료사진)
코스피지수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루머에 일시적으로 출렁였으나, 과거 한 매체의 '오보'가 다시 확산된 것으로 확인되며 빠르게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1일 코스피는 장초반 한때 1567을 기록했으나 미확인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피습소식이 전해지며 출렁였다.

1540선도 위협하는 듯 했으나, 과거 루머가 다시 확산된 것으로 판명나면서 코스피는 빠르게 회복됐다. 

통일부는 '근거없는 낭설이고 전혀 들은 바 없다'고 해명했고, 코스피는 오전 11시 55분 현재 1558에 거래되고 있다.

전쟁관련 테마주도 일시적으로 급등했으나 빠르게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김정일 사망설은 시장 교란을 노린 악성루머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편, 코스닥시장은 1포인트 오른 465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