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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경실이 후배 개그맨 김현철의 비밀을 폭로했다.
1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KBS 2TV '상상더하기'에 출연한 이경실은 "자신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김현철 씨가 초대되었던 적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프로그램의 특성상 김현철은 자신의 집을 공개해야 했다. 하지만 김현철은 혼자 사는 집을 공개하지 않고 부모님의 집을 공개했다"라며 출연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왜 혼자 사는 집을 공개 하지 않을까'라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이경실이 김현철을 직접 추궁하기 시작했고, 이에 김현철은 "실은 집에 왔다 갔다 하는 분이 있어서'라고 실토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고.
노총각 김현철은 이날 자신을 "나쁜 남자"라며 연애 노하우를 공개해 주변을 웃겼다는 후문이다.
이날 '상상더하기'에는 이경실과 김현철뿐만 아니라 김지선과 강수정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