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브아걸 나르샤, 유치리 할머니와의 따뜻한 동행에 감동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멤버 나르샤의 선행에 시청자들에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4일 오후 11시0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청춘불패'에서는 G7(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소녀시대 써니 유리, 포미닛 현아, 카라 구하라, 티아라 효민, 시크릿 선화) 멤버들의 농촌생활과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검진을 돕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그 과정에서 나르샤의 따뜻한 언행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가슴을 짠하게 만든 것.
 
이날 '청춘불패'에서 G7은 지난회 마을 부녀회 주민들과 김장을 만들어 갖다 드리며 인연을 맺은 유치리의 한 할머니 댁을 찾았다.

이날 나르샤는 김태우와 노촌장(노주현 분)이 TV를 설치하는 동안 할머니를 모시고 나와 마을 회관에서 진행되는 무료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드렸다.

거동이 불편하신 할머니를 부축하고 귀가 어두워 잘 듣지 못하시는 할머니를 위해 통역도 담당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주사를 맞으신 할머니에게 "할머니 아팠어요?"라 묻거나 "나도 허리를 계속 굽혀서 아프네"라며 응석을 부리기도 했다.

또한 나르샤는 자신의 이름을 어려워하는 할머니께 본명 '효진' 대신 '호진'이라고 부르라며 친근감을 표했고 할머니 역시 나르샤에게 의지하며 친 할머니-친 손녀와 같은 관계를 유지했다.

"내 얼굴 잊어버리면 안돼"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마치 친할머니에게 하듯 할머니를 대했으며, 할머니 역시 나르샤를 꼭 붙잡고 나르샤에게 먹을 것을 챙겨주시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두 사람은 친할머니의 친손녀처럼 훈훈한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나르샤의 행동에 크게 감동받았다" "나르샤의 평소 성격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나르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