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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지훈(제공=울산모비스 홈페이지) |
모비스는 지난 6일 SK전에서 78-71, 7점차 승리를 챙기며 15승6패를 기록, 공동 2위 전주 KCC와 부산 KT와 승차를 1.5경기로 벌리고 선두자리를 지켰다.
원정 8연승과 11경기 10승1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모비스가 오는 12일 전주 KCC, 13일 부산 KT 등 공동 2위 팀과의 승부를 펼친다.
KCC와 KT는 14승8패로 공동 2위를 기록하며 모비스를 추격하고 있다. 모비스는 올 시즌 KCC와 2번 만나 1승 1패로 승패를 주고받았다.
KCC에는 하승진, 마이카 브랜드, 아이반 존슨 등 2m가 넘는 장신들이 즐비해 200㎝가 넘는 선수가 하나도 없는 모비스로서는 높이 대결에서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그러나 모비스에는 센터 함지훈(198cm)이 있다. 함지훈은 '이달의 선수'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82표 중 61표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1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한 달 동안 함지훈은 9경기에 출전해 평균 36분20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3.8득점(팀 내 2위)-7.8리바운드(국내선수 2위)-4어시스트(센터 포지션 1위)를 기록하며 '11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특히, 함지훈은 KCC의 하승진을 제치고 이달의 선수로 뽑혀 KCC 장신과의 대결에서 대등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또, KT와의 대결에서는 2번 모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모비스는 올 시즌 KT와의 2연승을 포함해 최근 상대 전적에서 7연승을 달리며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고 2라운드 경기에서 80-58로 크게 승리한 바 있다.
하지만, 2라운드 낙승으로 인해 KT가 복수를 벼르는 마음이 커진 상태라 모비스로서는 마음에 걸린다.
모비스가 오는 주말에 공동 2위 팀과의 대결에서 모두 이겨 단독 1위 자리를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