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어민과 인터넷으로 실시간 개인과외를 받을 수 있는 영어교육프로그램이 CJ오쇼핑을 통해 판매돼 화제다.
CJ오쇼핑은 업계 최초로 화상영어프로그램 '인글리쉬(inglish)' 2개월 수강권을 6일 아침 10시 20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했다. 인글리쉬(inglish)는 매일 20분씩 인터넷을 통해 원어민을 실시간으로 만나 1:1 개인과외를 받을 수 있는 교육서비스 상품으로, 해외 티칭센터에 근무하는 우수 원어민 강사로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원서 교재(옥스포드대학교 출판사 교재)를 가지고 쌍방향으로 전자칠판을 이용해 읽고·쓰고·듣고·말하며 배우는 몰입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2개월 수강권을 27만원(10개월 무이자 할부 가능)에 판매했으며,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그룹 수업을 하는 동네 학원비와 비교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비용(월 13만5천원)으로 원어민에게 개인과외지도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한다. (CJ오쇼핑에서는 27만원 특가 혜택과 더불어 수강에 필요한 헤드셋과 2개월 치 교재 4권과 워크북 2권을 무상으로 제공)
CJ오쇼핑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학교에서 실용영어교육 강화를 위해 영어시간을 확대 편성하고 수학능력시험에서도 듣기 영역의 비중을 50% 이상 늘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어, 이번 방송에서 학부모들의 반응이 더 뜨거웠던 것 같다"고 분석하며 1월 중 2차 방송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