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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서 선보인 다이어리가 12월 한달간 3만개를 돌파하며 독보적인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보통 다이어리 한 품목당 2천~3천개가 팔리는 것과 비교하면 10~15배 이상 판매된 것으로 엄청난 매출규모로, 매출 2위와의 차이도 현격하다. 2위를 기록한 다이어리(고도 다이어리) 판매갯수가 1만개를 갓 돌파해 홈플러스 다이어리는 2위 매출과 3배 가까이 넘어서는 독보적인 '나홀로' 1위 상품이다.
홈플러스 문화상품팀이 직접 제작해 전국 홈플러스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 '홈플러스 다이어리'는 영국에서 수입한 친환경 용지를 사용하고 내용도 환경사랑으로 꾸민 에코프렌들리 & 에코노미컬(eco-friendly and economical) 컨셉으로 6천원이라는 저렴한 판매가에 홈플러스에서 이용 가능한 쿠폰이 무려 11만원어치나 동봉돼 있다.
다이어리에 동봉되어 있는 쿠폰북에는 21가지의 PB상품 할인권, 3가지의 NB상품 할인권, 12장의 홈플러스 인터넷 쇼핑몰 할인권, 6장의 푸드코트 할인권, 문화센터 할인권, 안경점 및 미용실 할인권 등이 들어 있으며, 다이어리에 ‘월별 캐쉬 리스트’와 같은 가계부 기능을 더해 지출항목별로 예산을 세우고 실제지출을 비교해가며 경제적인 소비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이어리 속지는 친환경생활 습관을 도울 수 있도록 공기정화식물 소개, 자전거 운동 효과, 폐품으로 생활용품 만들기, 지구살리기 30분 플랜 등 8가지의 실용적인 정보를 나누어 배치했으며, 페이지를 빠르게 펼치면 씨앗이 꽃을 피우기까지의 과정을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어 에코프렌들리형 다이어리 컨셉에 충실했다.
홈플러스 다이어리를 직접 기획 및 제작한 홈플러스 문화상품팀 석종윤 과장은 "다이어리 매출은 12월에 대부분 발생하며, 1월 14일 다이어리를 즈음해서 다이어리 전체 매출의 약 10% 추가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금주 말께는 홈플러스 다이어리 판매갯수 3만3천개에 2억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는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다이어리의 최고 매출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