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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야’ 씨엔블루 출격 이후 ‘독주’, 가요계 오랜만에 ‘활기’

정용화(보컬, 기타)를 비롯해 이종현(보컬 기타), 강민혁(드럼), 이정신(베이스) 등 네 명으로 이뤄진 록밴드 CNBLUE(씨엔블루)가 각종 음악차트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휩쓸면서 독주체제를 굳히고 있다. 이로써 비슷한 시기에 데뷔를 하는 다른 신인그룹과 현격한 차이를 보이며 연말 시상식을 겨냥한 신인 경쟁에서도 월등히 앞서나가고 있다.

CNBLUE는 18일 현재 실시간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서 실시간 차트와 일간차트에서 데뷔음반 ‘Bluetory’로 1위를 기록중이다.

아울러 온라인 음반매장 교보핫트랙스에서도 정상에 올라 있다. 여기에 최신 히트음악의 동향을 가장 빠르게 알 수 있는 싸이월드 차트에서는 데뷔음반 타이틀곡 ‘외톨이야’로 5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벅스, 도시락 에서도 ‘외톨이야’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CNBLUE가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 등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어 관련 블루돌풍이라고 해서 과언이 아니다.

이 같은 CNBLUE의 활약은 새해들어 데뷔한 다른 아이돌 그룹과 비교도 되지 않은 활약일 뿐만 아니라 기존 톱스타들도 여유 있게 따돌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2010년 최고의 신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CNBLUE는 14일 데뷔음반 발표와 함께 쇼케이스를 가졌고, 1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방송데뷔식을 치렀다.

가요계는 오랜만에 CNBLUE라는 대형신인의 탄생으로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뮤직뱅크' 방송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