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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초콜릿도 공정무역 제품을!

연인에게, 가족에게 사랑을 전하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는 가난한 어린이들의 노동으로 만든 눈물 담긴 초콜릿이 아닌, 정당한 가격과 공정한 거래를 통해 들여온 공정무역 카카오로 만든 초콜릿을 준비해 보자.
 
iCOOP생협은 공정무역을 통해 들여온 카카오로 만든 '자연드림초콜릿세트 산, 들, 숲' 3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자연드림초콜릿세트 산, 들, 숲의 주 원료는 카카오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아동 노동을 배제하고 생산 농가에게 공정한 가격을 지불하는 '공정무역 원칙'으로 들여온 카카오로 만들었다.
 
초콜릿선물세트의 ‘산’, ‘들’, ‘숲’은 산 같이 높고 들 같이 넓으며, 숲 같이 깊은 배려를 가진 소비자들이 공정무역을 통해 생산 농가에게 희망을 전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네이밍을 정했다.
 
58% 이상의 카카오원료가 포함된 리얼초콜릿 안에는 자연드림에서 인공경화유와 인공첨가물을 배제하고 유기농 팜유와 유기농 설탕으로 개발한 밀크크림이 들어있다. 보석함처럼 열고 닫을 수 있는 상자에 카카오 열매와 잎이 그려진 고급스러운 느낌의 패키지로 선물하기에 좋다.
 
iCOOP생협 관계자는 "생산자에게 공정한 가격에 현금을 지급하는 공정무역 원칙을 통해 생산자는 일상에 필요한 음식과 의료비 혹은 생활 필수품을 현금으로 바로 살 수 있다"며, "공정무역 초콜릿을 통해 나와 이웃이 함께 행복해지는 따뜻한 발렌타인데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초콜릿선물세트 가격은 산(4구 40g)  5,000원, 들(9구 90g) 11,000원, 숲(16구 160g) 19,000원이며 iCOOP생협 조합원가로 구매하면 15~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iCOOP생협에서는 초콜릿 세트 외에도 공정무역 카카오를 이용하고 인공첨가물 없이 만든 '다크초콜릿 70%'와 '다크초콜릿 58%', '다크초콜릿 58% 미니'도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각 40g, 1,900~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