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국제자매도시 우한시 TV방송국 기자단 일행이 청주시 홍보프로그램 제작을 위하여 청주시를 방문했다.
지난 8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한 우한TV방송국 기자단은 상당산성·고인쇄박물관·성안길·육거리시장 등 청주시의 자랑거리인 청주시 10선과 충북예술고·봉명고·청주기계공업고등학교 등 자매학교를 촬영한다.
또한 기자단은 청주시 시민들, 거리 풍경 등 촬영하며 받은 느낌을 8개의 TV채널, 5개의 라디오 채널은 물론 신문, 포털싸이트를 통하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을 접견한 청주시장은 "청주시와 우한시의 자매결연 10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 더욱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청주시에 대한 홍보를 요청" 했다.
시 관계자는 "2일간의 짧은 일정으로 기자단이 촬영하지 못한 청주 곳곳의 아름다운 모습과 충청북도의 명승지를 촬영, 송부하여 자매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10년 대충청방문의 해에 더 많은 중국 관광객이 청주시를 방문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