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와 겹쳤다고 그냥 지나치기에는 연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온다. 특별한 이날,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뻔한 초콜릿만으로는 센스 있는 이성친구가 되기 부족하다. 아직도 특별한 선물이나 이벤트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손수 준비한 와인과 취향에 맞춘 치즈를 준비해 발렌타인데이를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 보는 것도 방법이 된다. 와인 파티를 준비하며 고민하고 있을 이들을 위해 매일유업 치즈전문기업 상하가 와인에 맞는 치즈를 고르는 법을 제안한다.
달콤한 와인에는 마른안주보다 짭짤한 치즈
드라이한 와인에는 초콜릿보다 달콤한 과일치즈
이성친구가 평소 술을 즐기지 못하는 스타일이라면 달콤한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을 고르는 것이좋다.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은 달콤한 맛으로 로맨틱한 발렌타인데이에 잘 어울리며, 가볍게 한잔 정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다. 이에 잘 어울리는 치즈로는 쫄깃해 찢어먹는 재미가 있고 짭짤해서 와인의 단맛을 억제시켜주는 사푸토(Saputo) 스트링 치즈가 잘 어울리며, 이 치즈는 맥주 안주로도 제격이다.
단맛과 술을 즐기지 않는 스타일이라면 떫지 않은 가벼운 레드 와인 레드을 고르고, 와인을 즐겨 마시는 사람이라면 묵직한 느낌의 탄닌 맛이 강한 레드 와인도 좋다. 달지 않은 와인에는 반대로 달콤한 치즈를 준비해, 술로 인해 텁텁해진 입맛을 달콤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크림치즈에 순수한 살구조각과 파파야를 혼합하고 천연 아몬드 가루를 코팅한 치즈인 푸글리아(Puglia) 살구아몬드 치즈와 크랜베리와 오렌지 껍질을 넣어 만든 푸글리아(Puglia) 크랜베리 치즈가 이에 해당한다.
마지막으로 어떤 와인과 파티에도 잘 어울리는 안주인 카나페에는 평소와 같이 슬라이스 치즈를 올리는 대신 꿀과 피칸이 믹스된 슈라이버(Schreiber) 허니너트 크림치즈를 발라주면 간편하면서도 달콤, 고소한 훌륭한 카나페가 완성된다. 이 밖에도 파티에 발렌타인데이 와인 파티에 어울릴 만한 치즈케이크, 컵케이크, 샐러드 드레싱 등의 요리에 슈라이버 허니너트 크침치즈를 이용하면 기존의 플레인 크림치즈를 넣었을 때보다 배가된 달콤함과 고소함을 즐길 수 있다.
이성친구의 취향과 입맛에 따라 정성껏 고른 와인과 센스 있는 치즈 안주로 발렌타인데이를 특별하게 만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