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위 증권사 궈타이주난증권은 15일 상하이종합지수가 상반기 중 17% 추가 하락, 2500선까지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궈타이주난증권의 투자 전략가 장 쿤은 예상을 웃도는 소비자물가 상승세와 고정자산투자 확대에 따른 긴축 전환으로 중국 증시가 한동안 약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상반기 내내 중국 증시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중국 증시 반등은 오는 7월이나 8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증시는 올해 들어 9.1% 떨어졌으며 15일 17시 15분 현재 상하이지수는 3000선이 무너지는 등 약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