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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마트, 지역특산품으로 승부한다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가 오는 25부터 제주산 청정 돈육의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주지역상품 '제주愛 오향수육(180G, 5,900원)'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 2008년 제주특별자치도·강원도와 제휴해 다양한 청정 제주·강원상품을 본격적으로 공동개발 및 전개키로 한 바 있다. 이에 지역상품을 '제주愛', '강원愛'로 브랜드화해 오색감자떡, 미트볼, 쌀국수, 소시지, 음료, 생수 등 12종의 100% 국산 안심먹을거리를 판매하며 지역사회 밀착화와 더불어 타업체와의 차별화를 강화하고 있다.
 
오향수육은 제주산 청정 돼지고기의 항정살과 살코기가 조화를 이루어 쫄깃함을 느낄 수 있으며, 네이밍처럼 당귀·계피·황기·구기자·감초의 오향이 첨가돼 더욱 풍부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지난 2월 점주들을 대상으로 한 상품 전시회에서 미리 선보여 이미 맛으로 인정받은 제품이라 훼미리마트측은 출시 후 뜨거운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 상품본부장 장영생 상무는 "청정 제주도·강원도 이미지를 최대한 살린 '제주愛', '강원愛'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곧 전라도 지역의 특산품도 상품화해 출시한다"며 "지역상품을 더욱 확대 개발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뿐 아니라 소비자에게 우수 지역상품을 계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훼미리마트는 4월 15일까지 오향수육 구입시 강원지역상품인 강원愛 '건강한 물이야기(500ML, 500원)' 생수를 무료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