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에 대해 "7월 1일자 기업분할로 대주주 지배구조 강화 및 본업으로 사업집중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미약품은 현재 해외 다국적업체와 개량신약 수출계약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당뇨병치료제는 해외업체와의 기술수출이 진행 중에 있는 등 글로벌시장 진출전략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회사 창업주의 장남인 임종윤씨가 신사업 총괄 사장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도, 기업분할 이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구도 변화가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