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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웁살라대학, 태양광 분야 공동 워크샵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협약을 체결한 스웨덴 웁살라대학과 지난 30일 웁살라대학에서 태양광 분야 관련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재생에너지산업인재양성센터(센터장 설경원)와 태양에너지연구센터(센터장 양오봉)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반도체과학기술학과 이상권 교수와 웁살라대학(Uppsala University) 고체전자공학과(Solid-State Electronics Division) 쉬리 장(Shili Zhang)교수가 주관하였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양오봉 교수가 전북대 태양에너지연구센터의 규모 및 활동을 소개했고, 이상권 교수가 실리콘(si)계 태양전지 분야 국제연구소 유치사업과 폴리실리콘 연구방향과 실리콘 반도체 나노선 응용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또한 쉬리 장 교수는 스웨덴 웁살라대학과 옹거스롱 연구소(Angastrom Laboratory)에 대하여 소개하면서 실리콘계 디바이스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등 태양광 분야에 대한 최근의 연구와 비전 등을 양 대학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양 기관 협약 이후 대학원생 파견으로 공동 연구 활동 개시에 이은 두 번째 협력 활동으로, 양기관은 다음 공동 워크샵을 2010년 8월 중순 전주에서 개최하기로 잠정적으로 합의했으며, 오늘 4월 중순에 쉘리 장 교수의 전북대 방문 등 연구원 상호 파견 및 공동 연구 등을 활발히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