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일본증시는 닛케이 지수가 0.4% 오른 1만1286.09로 상승마감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데다 3월 미국 제조업 지표가 2004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공고해지면서 엔화는 약세를 유지했다.
엔화 약세가 수출주 강세를 견인했다.
북미시장 매출 의존도가 높은 도시바 샤프가 급등세를 보였고, 도요타 역시 대규모 리콜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 1분기 미국 판매량이 전년대비 24% 증가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