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진 코레일 상임감사는 철도선진화 목표 달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10년 경영활동의 건의 내용을 담은 '철도의 미래, 체질 개선에 달렸다'를 지난 1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에서 김해진 감사는 철도선진화 목표 달성을 위한 10대 중점 추진과제로 선진 노경문화 정착·직무성과 중심의 인사·보수제도 실현·철도이용률 향상·종합물류사업 기반 구축·신성장동력 발굴·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준비 철저 등을 건의했다.
경영진활동 평가 부문에서 2009년 부서별 주요 경영성과를 분석하고 개선할 사항을 제시해 각 부서의 업무수행가치를 증대시키는데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공공기관 운영체계 개편에 적극 대비하고, 이사회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운영시스템 개선을 건의했다.
김 감사는 "공기업으로서 코레일은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한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정책고객과의 소통 활성화로 철도현실에 대한 공감대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영목표 달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활동의 산물인 건의서가 코레일의 경쟁력이 한층 제고되는데 충분히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