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에서 옥탑방에 세들어 사는 김성수의 남성적인 매력과 예지원과 만들어가는 아슬아슬한 비밀 연애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성수’(김성수)와 ‘지원’(예지원)은 억척 엄마 ‘옥숙’(송옥숙)의 눈을 피해 비밀 연애를 하다 결국 들통이 나지만, 헤어졌다는 거짓말로 엄마를 안심시킨 뒤 여전히 몰래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자신들만의 암호를 만들고, 엄마 몰래 옥탑방을 드나들며 짜릿한 연애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갑자기 불쑥 옥탑방에 찾아오기도 하는 ‘옥숙’ 때문에 손 한번 제대로 잡지 못하는 ‘성수’와 ‘지원’이지만 오히려 그런 긴장감이 더욱 재미를 더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시트콤의 이러한 내용 때문에 김성수의 남자다운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성수’는 ‘옥숙’의 갖은 무시와 구박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라도 그녀의 마음에 들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항상 서글거리는 미소로 유쾌함을 잃지 않는다.
또한 항상 ‘지원’을 다독이면서 든든한 방패막이 되어준다. 이런 김성수의 남자다운 매력에 시청자들도 점점 그를 응원하게 되고, 애정을 보내게 된다.
<볼수록 애교만점>의 시청자들은 ‘김성수 너무 멋있어요!’, ‘우리 집에도 저런 짐승남이 있었으면!’, ‘넉살 좋은 김성수 씨 재미있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등의 칭찬을 쏟아내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는 <볼수록 애교만점>은 ‘성수’와 ‘지원’의 알콩달콩한 사랑이 언제쯤 다시 탄로날지, ‘옥숙’의 반응은 어떨지, 그리고 다크호스 ‘하룡’(임하룡)이 어떤 도움을 줄지 등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NOA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