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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국내외 우수선수 출전

19일 참가접수 마감을 앞두고 있는 ‘제7회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5월16일)’에 국내외 우수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로 출전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15일 “이번 대회에는 국제마라톤 대회에서 5회 이상 우승경력을 가진 에릭 키메이요(Erick Kimaiyo) 등 케냐 선수 4명이 초청돼 출전하기로 함에 따라 달리미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선수들은 2시간10분대 기록을 가진 선수들로 국내 우수한 성적을 가지고 있는 16명의 선수들과 함께 들과 함께 풀코스 페이스메이커로 바다 위 방조제를 달리게 된다.

국내 유명 마라토너도 출전한다.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서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39), 김완기 선수(41)를 비롯 미녀 마라토너 김영아도 출전하고 마라톤 동호회 등 일반 시민들도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풀코스 및 하프 코스 공인을 받은 공신력 있는 대회로 비응항 광장에서 출발하여 신시도 및 배수갑문을 거쳐 방조제 중간지점을 Full 코스 반환점으로 하여 돌아오게 된다.
 
시 관계자는 “1만5000여 명의 참가해 함께 달리게 이번 대회에는 방조제 33㎞를 의미하는 ‘새만금 33상’을 신설하고 각종 이벤트 행사를 기획, 먹을거리와 체험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라톤 대회 접ㅇ수는 홈페이지나 방문 및 전화로 이뤄진다.

참가비는 5㎞ 1만 원, 10㎞(하프) 3만 원, 풀코스(42.195㎞) 3만5000원이다.

한편 영화 ‘맨발의 기봉이’의 실제 주인공인 엄기봉씨도 참가해  시민들과 특별한 레이스를 펼친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