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걸그룹 아이돌 포미닛이 쿨한 친구찾기에 나섰다.
글로벌 뮤직 엔터테인먼트 채널 MTV는 빙그레 메타콘과 함께 가수 활동으로 바쁜 포미닛이 일반인 친구를 사귀는 ‘포미닛의 친구데이’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친구데이’란 가까운 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나누라는 의미로 기념하는 매년 7월 9일을 의미하는 것으로 ‘포미닛의 친구데이’라는 프로그램명을 만드는 모티브가 되었다.
현재 MTV(www.mtv.co.kr) 및 빙그레 메타콘 홈페이지(www.metacone.co.kr)에서는 포미닛의 친구가 되고 싶은 사연을 적어 응모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포미닛의 친구데이’는 작년 ‘카라의 메타 프렌즈’에 이은 아이돌의 친구찾기 시리즈 제 2탄으로, 일찌감치 데뷔해 평범하게 학교 생활을 하며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을 기회가 적었던 아이돌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주고 일반인 친구들과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훈훈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다는 컨셉트로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포미닛의 친구데이’에서는 포미닛이 친구와 함께 특별히 나누고픈 세 가지 미션을 정한다. 바로 ‘친구들과 학교 수업듣기’, ‘친구들과 여행하기’, ‘친구들과 일일까페’이다.
총 3개 미션 별로 각각의 친구들을 뽑을 예정이며, 포미닛과 함께 한 모든 친구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친구 한 명과 오는 7월 중 미니 콘서트 무대를 함께 꾸며 대망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포미닛의 현아는 “카라들이 작년에 친구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면서 많이 부러웠다. 이젠 우리 포미닛의 친구가 생긴다니 생각만해도 너무 설렌다”고 말했다.
작년 ‘카라의 메타 프렌즈’ 제작에 이어 ‘포미닛의 친구데이’ 제작도 맡게 된 이한형 PD는 “이번 포미닛 편에서는 각 미션 별로 친구들을 새로 뽑아 포미닛이 보다 다양한 친구들을 넓게 만날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그간 패리스 힐튼의 BFF 등 연예인과 일반인의 우정을 다루는 쇼는 많았지만, ‘우정’이라는 감성이 가볍게 비춰지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며 제작 소감을 밝혔다.
총 4편으로 제작되며 오는 6월 말에 첫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