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동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전국 자살사망자수는 1만 2858명으로 하루 평균 35.1명에 달해 OECD국가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유명연예인들의 자살사건이 연달아 터지면서 베르테르효과 등 사회적으로 자살에 대한 염려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에서 매년 발생되는 자살유족은 적게는 자살사망자수의 3배(6000명)에서 많게는 20배(4만4000명)에 이른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시민, 우울증으로 자살시도 한 시민들에게 상담과 응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의 주요사업으로는 ▲위기상담 및 응급출동 ▲자살예장 캠페인 및 홈페이지 운영 ▲자살예방포럼 ▲자실시도자를 위한 사후관리 ▲자살유족 모임지원 ▲자살예방 전문가 교육 ▲자살예방 연구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서울시 자살예방포럼은 2005년부터 매년 한 두 차례 관련전문가를 비롯해 기관종사자, 언론, 서울시민이 참여, 사회현황 및 대책에 대해 그에 대한 의견 교류 및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서울시 자살예방포럼은 서울소재 정신보건관련기관과 복지관련기관의 전문가와 함께 자살유족을 위한 효과적인 대안과 개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실시한다.
한편, 서울시는 7일 오후 2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제7회 서울시 자살예방 포럼을 진행한다.